25.12.28

남자친구는 다음 진로에 대한 고민이 들어서 내년부터는 새로운 길을 갈지, 무엇을 하지 갈림길에 들어섰어요.. 저는 이번에 대학 졸업하고 나름 원하던 진로로 칼취업한 상태입니다. 현재 수습기간 거의 마무리 단계에요. 부모님께서 남자친구가 좋은 직장을 가기 위해서는 저랑 만나는 시간도 줄이고, 더 치열하게 공부하기 위한 본인시간을 많이 가져야할 때니까 텀을 두면서 한달에 한번 정도만 만나기로 해라.. 이렇게 말하시네요. 저도 부모님의 마음도 이해하고, 남자친구는 남자친구대로 힘든시기가 이제 다가올 것 같고.. 옆에서 해줄 수 있는건 응원 뿐인 것 같아요. 저도 이제 반오십이고 오빠도 서른 전이여서 부모님께서 이대로 계속 만나면 번듯한 직장이 아직 없는데 제가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 청년들 취업시기가 늦고 남자친구도 거의 칼취업하다가 여기 업계가 너무 힘들기도 하고 이제까지 해온거 버리고 다른 길을 생각하는 거였거든요.. 정말 만나는 횟수를 줄여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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